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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에 방문한다면 꼭 들러보아야 할 곳으로,,

1. 색색의 건물들을 끼고 있는 운하, "뉘하운"
2.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꼽힌 "루이지애나 미술관"
3. 국회건물
4. 블랙다이아몬드 왕립도서관
5. 토브할렌 유기농시장 
6. 티볼리 공원

뉘하운, 루이지애나미술관, 국회, 왕립도서관이 이어 (링크 참고)

오늘은 5. 토브할렌 유기농 시장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다.

 

 

[덴마크 코펜하겐] 포토스팟 뉘하운, 안데르센의 작은 인어상 소개

<덴마크의 대표적 포토스팟 "뉘하운"> 코펜하겐의 뉘하운. 덴마크 코펜하겐에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한번 들르는 포토스팟이다. 운하 옆으로 쭉 뻗어 있는 알록 달록 유럽풍의 레스토랑과 상점이 늘어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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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 "루이지애나 미술관" 둘러보기

코펜하겐에 방문한다면 꼭 둘러봐야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말할 수 있는 루이지애나 미술관(Louisiana Museum of Modern Art) 단순히 작품들을 벽에 붙여 놓거나 늘여놓아 전시하는 것이 아닌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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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 시내투어 가볼만한 곳 : 시청사, 블랙다이아몬드 왕립도서관

덴마크 코펜하겐에 방문한다면 꼭 들러보아야 할 곳으로,, 1. 색색의 건물들을 끼고 있는 운하, "뉘하운" 2.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꼽힌 "루이지애나 미술관" 3. 국회건물 4. 블랙다이아몬드 왕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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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브할렌 Torvehallern 유기농시장>

 

입구

토브할렌 Torvehallern 유기농시장 코펜하겐 최대 유기농 식재료 실내 마켓으로 과일, 육류, 생선, 디저트, 커피, 푸드코트까지 덴마크의 식탁에 올라가는 모든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이다. 

식재료를 살 수 있기도 하지만 커피, 타파스, 해산물 요리, 심지어 한국 호떡 푸드코트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시장도 구경하고 테라스에 앉아 로컬 분위기를 느끼며 음식과 맥주 한 잔을 해봐도 좋을 장소..

시장이라는 단어에 걸맞지 않게 백화점 푸드코너를 방불케하는 예쁜 디스플레이와 인테리어, 구경만 하는 것만으로도 시간가는 줄 몰랐던 토브할렌 유기농시장이다.

 

 

영업시간  

월요일-목요일 : 오전 10시~오후 7시
금요일           : 오전 10시~오후 8시
토요일           : 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           : 오전 11시~오후 5시

 

토브할렌 올가닛마켓은 음식과 식재료, 야채와 꽃, 디저트, 이렇게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져있다.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보였던 정육점. 직원분들도 깔끔한 유니폼에 청결한 환경, 육류를 부위별로 통째로 진열해놓고 팔고 있었다.

가게 앞 놓여진 빨간색 덴마크 왕관 표시는 이 가게의 제품은 유기농이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해도 된다는 일종의 마크이다. 고기의 신선도와 품질을 잘 관리하는 가게인 듯 하다.

 

북유럽 사람들이 즐겨먹는 오픈 샌드위치. 이곳은 특히나 먹음직스러운 오픈 샌드위치를 팔고 있었다. 보기만해도 기분좋아지는 음식 디스플레이

 

각종 치즈를 팔고있던 상점, UNIKA. 현재 한국 신세계 백화점에도 들어와있는 유명한 상점이라고 한다.

 

각종 해산물을 팔고 있던 상점.. 형형 색색 색깔펜을 사용하여 마치 하나의 디자인 작품을 보는듯 하다. 들어오는 물건에 따라 글씨를 지우고 다시 쓰는 듯하다.

신선한 해산물과 설명과 가격.. 이 가게는 매일 2시간 이상 청소할 만큼 청결에 신경쓰는 가게라고 한다.

 

 

마켓 야외 섹션에는 각종 채소와 과일, 꽃ㅇㄹ 팔고 있었다. 과일 디피도 색깔을 고려하여 보색 관계로 진열해 놓거나 하여 미관을 신경쓴 디스플레이를 궁리한 흔적이 보인다.

 

토브할렌 유기농 시장은 같은 종류의 상점이 두 곳 이상 들어올 수 없게 하여 경쟁하지 않고 서로 상생하도록 계획되어 있는 마켓이다. 치즈 가게도 두 곳, 정육점도 두 곳,, 같은 종류를 팔더라도 한 곳은 자연적, 또 다른 곳은 모던하게 다른 컨셉으로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꽃을 팔고 있던 공간..

 

여러가지 커피와 커피콩을 구입할 수 있는 COFFEE COLLETIVE

 

LAURA 빵집은 맛있는 당근 케이크와 효모빵으로 유명하다. 

 

진열된 열대과일이 눈에 띄는 상점.. 각종 열대과일을 골라서 믹스 주스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파파야,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등 각종 열대과일을 먹음직스럽게 진열 해 놓았다.

 

가게에서 추천하는 사탕수수+패션후르츠+라임 으로 선택하여 열대과일 주스 한잔을 마셔보았다.

직접 만들어 주는 생과일 주스도 마실 수 있고..

 

디저트섹션 

 

올가닉 초코렛 상점

 

지인들에게 줄 기념품으로 베리, 초코렛 등으로 감싸져 있는 아몬드초코렛 몇 봉지도 구입해보았다.

 

달콤해 보이는 디저트 사이에서 하나를 골라 그 자리에서 먹어본다.

 

보는 것 만큼 맛도 좋았던 디저트 

 

올가닛 마켓 뒷쪽에 위치해있는 한국 호떡집.. KOPAN

닭갈비 맛으로 먹어봤는데 간식이라기보단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할 만큼 빵 반죽이 두꺼웠다.. 마치 햄버거를 먹는듯한 기분?

 

우리가 상상하는 호떡 비주얼은 아니다..

 

한국 호떡집 KOPAN의 메뉴..

 

코펜하게너들의 미식 시장, 토브할렌 유기농 시장. 여행 중 그 나라의 식재료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꼭 들러봐야할 흥미로운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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