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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를 즐기면서 등급 높은 온천물로 온천욕도 즐길 수 있는 아타미는 매년 여름이면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1시간의 좋은 접근성. 하지만 도쿄를 방문하는 외국인들 사이에는 하코네만큼 알려져 있지 않은 곳. 일본의 외곽 정취를 느끼면서 온천욕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아타미에도 꼭 와보기를 추천한다.해변 산책로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여행지.
아타미의 해변 산책로를 거닐면서 찍은 이곳 저곳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아타미의 대표 관광지, 기운각으로 가기 위해 해변 산책로를 끼고 이동한다.



​​お宮の松


메이지시대 부터 많은 문학가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고 명작을 많이 집필한 장소로 유명한 아타미. 그 중 유명한 문학가로는 요미우리 신문에 메이지 30년 부터 6년간 발행 된 오자키 고요(尾崎紅葉)의 금색야차(金色夜叉)이다.

​당시 이 소설에 나온 노래와 주인공이 폭팔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금색야차(金色夜叉) 소설의 한 장면을 묘사한 동상은 아타미 해안가를 산책하다 보면 만날 수 있다. 동상 어디서엔가 잠깐씩 노래도 흘러나와 관광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게 만들어 준다.

 

 


아타미 해변의 경치를 구경하며 걷고 또 걷고..


가는 길 중간중간 벽의 돌조각도 볼 수 있는데


이 돌조각이 밤이 되니 이런 빛을 발한다. 반대쪽에서 빛을 쏘고 있었는데, 어떻게 저런 색감을 표현 했는지 아직도 궁금증이 풀리지 않았다. 걸으며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아타미 해변산책로.


아타미 불꽃 축제때도 꼭 한번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


한적한 아타미의 경치



땅에도 일러스트가.. 일러스트 성애자로서 하나하나 모두 찍어봤다.


귀엽다. !! 😊

아타미의 경치를 느끼며 해변 산책로를 걸어서 첫번째 관광지인 기운각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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