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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만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타이베이 쿠킹클래스에 대한 리뷰이다. 

나는 Kkday를 통하여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맞는 쿠킹 클래스를 선택했다. 타이베이 쿠킹클래스(Taiwan Cooking 101 School)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밑의 링크를 클릭! 

 

 

【체험】 타이베이 쿠킹클래스

타이베이에 위치한 쿠킹스쿨, ‘타이완 쿠킹 101 스쿨’에서 대만 요리를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보세요. 샤오롱바오부터 우육면까지, 맛있는 대만요리 비법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이젠 대만요리를 멋지게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어요!

www.kkday.com

 

한국돈 9만원 가량의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여행 중 이색체험을 하고 싶다는 분들께 추천하는 코스

배운 레시피는 본인의 지식이 되어 언제든 누군가에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

 

원래는 샤오롱바오를 만드는 수업을 듣고 싶었는데, 맞는 시간이 없는 관계로 로우로판, 대만식 굴전, 버블티(쩐주나이차) 세 가지를 만들어볼 수 있는 수업으로 예약했다. 

버블티의 버블 하나 하나 반죽하여 만들어 마시는 보람있는 수업이였다. 

 

 


타이베이 쿠킹클래스(Taiwan Cooking 101 School) 

위치 : 103台北市大同區迪化街一段221號

예약한 시간에 맞춰 도착한 쿠킹클래스 교실.. 찾기가 어려웠는데 주변 상인분이 친절하게도 교실 앞까지 안내해주셨다.

너무나도 친절한 타이베이 시민들,,

 

교실 앞 전경

 

각종 정보를 볼 수 있는 포스터들

 

요리에 사용한 대만식 조미료와 조리 도구들도 구입할 수 있었고, 체험한 학생들의 사진도 구경할 수 있었다.

 

입구에서 간단한 신상정보를 입력후 교실안으로 들어갔다. 깔끔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교실

이곳은 4명 전용 교실이고, 더 큰 교실도 별관에 준비되어 있다.

 

오늘 요리해볼 재료들을 깔끔하게 준비해두셨다. 

Kkday에서 예약할때 일본어, 영어, 중국어 중 제공받을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영어로 예약했다.

 

수업내용은 비디오로 촬영하는건 금지이다. 다만 사진촬영은 가능. 어시스턴트 분들께 핸드폰과 카메라를 건내 드리면 요리하는 과정을 여러장 찍어 주신다. 

 

대만식 굴전에 사용했던 대만식 케찹, 해선장, 칠리소스

이후에 까라프에서 소스들을 구입해가서 집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했다. 

 

대만식 굴전 시범을 보여주시는 중이다.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던 굴전

영어를 담당해주시던 선생님은 굉장히 밝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으며 에너지 넘치는 분이셨다.

 

설마 버블까지 우리가 다 만들까? 했는데 타피오카 가루를 이용한 반죽부터 버블 하나하나 다 손으로 완성했다. 위의 사진은 만든 버블들을 끓여서 설탕에 졸이는 단계..

 

 

내가 완성한 대만식 굴전의 사진.. 시식하는 시간에 식사보도 예쁘게 셋팅해주신다.

 

삼겹살 부위를 잘게 자르느라 고생했던 대만식고기덮밥 뉴로우판! 약 2시간의 노동 후 먹는 음식이란 정말 꿀맛이였다. 

직접만든 버블티도 대만의 버블티 맛집 저리가라 할 정도로 버블이 정말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다. ! 

 

 

모든 요리와 시식을 마치고 나면 선생님들과 기념촬영도 하고 위와 같은 수료증과 레시피북을 받을 수 있다. 

진행해주신 분들 모두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할 수 있었던 대만 쿠킹클래스 체험 ! 틀에 박힌 관광지를 가는 것보다 기억에 남고 특별했던 기억이다. 

 

 

 


 

타이베이 쿠킹클래스(Taiwan Cooking 101 School)는 타이베이의 일몰명소 다다오청부두(大稻埕碼頭) 도보 거리, 

교실을 나서서 왼쪽으로 향하면 밑의 사진과 같은 대만 전통의 상점들은 물론 디자인샵을 구경할 수 있는 거리가 펼쳐진다.

 

쿠킹클래스가 끝나고나면 선생님이 이쪽 길을 구경해보라고 추천해주실 것이다.

 

대만 이곳저곳에서 엮은 스타일의 가방을 많이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전통 가방인가보다. 사람들이 가득하다.

 

전통 식재료 및 건과류 향신료, 각종 차를 파는 가게들로 북적북적 하다.

 

대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거리, 걷고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관광이고 추억이 된다.

 

이런 저런 가게와 소품샵을 구경하다보니 나오는 작은 절.. 향냄새가 멀리서부터 난다.

 

 

타이베이 쿠킹클래스(Taiwan Cooking 101 School)의 리뷰/후기의 포스팅이였다.

틀에 박힌 관광보다는 이색적인 체험을 하기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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