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카오락) 방니앙 시장 둘러보기 Bang Niang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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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카오락에 여행한다면 방니앙 시장(Bang niang market)은 필수적으로 들러봐야할 관광지이다. 태국 특유의 소품상점과 먹을거리로 가득한 시장. 매일 문을 여는 것은 아니니 휴일을 확인해 일정에 맞춰 들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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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화, 금 - 휴무
월, 수, 목, 토 - 오후 2시~10시

시장에 가기 전에 마사지를 받고갈 생각에 근처 마사지 샵에 먼저 들렀다. 방니앙시장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깔끔하고 구글 리뷰가 좋았던 “Parsap Massage”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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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sap massage
이곳 역시 직원들이 친절했고, 이전에 갓던곳들보다 더 고급스럽고 정비가 잘 되어진 느낌이 들었다. 마사지 퀄리티도 만족. 마사지 세기도 사전에 물어보고 손님이 원하는 강도로 조절하며 해준다. 방니앙시장 근처 마사지샵을 찾는 분들께 추천한다.

마사지를 시원하게 받고, 방니앙시장 구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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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방니앙마켓 입구. 입구부터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다. 90% 이상이 백인 유럽인. 입구부터 음식 점포들이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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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겟은 생과일 주스. 동남아에 온 만큼 열대과일을 맘껏 먹고 돌아가기로 한다. 망고 스무디를 주문해서 마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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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늘어선 상점들. 태국 아로마, 의류, 조각품, 기념품, 잡동사니, 가짜 명품 등등 팔고 있던 상점들 .. 종류가 겹치는 상점들이 많지만 망고스무디를 쪽쪽 마시며 이곳저곳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금새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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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실제 로컬 재래시장이 있었다. 동네 주민들이 실제 장보는곳. 육류, 생선, 과일, 야채 등.. 태국 서민들의 삶을 볼 수 있다. 말린 레몬글라스 한 팩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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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는 음식을 팔고 있었는데, 점포에서 파는 메뉴가 거의 동일 했다. 맥주도 판다.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 야시장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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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음식은 태국식 볶음면과 치킨. 치킨은 딱 한곳에서만 팔고 있었는데 맛이 아주 좋아 맥주 안주로 딱이였다! 방니앙 시장에 방문 한다면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카오락은 푸켓과 달리 한적한 작은 동네이기 때문에 리조트에서 휴식하는것 이외에는 딱히 로컬 분위기를 즐겨볼 장소가 마땅치 않다. 하지만 방니앙시장의 오픈 날짜와 시간에 맞춰 방문해본다면 태국의 로컬 야시장과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기 때문에 꼭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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