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오락 Moracea by Khaolak 리조트에서 행복한 이틀을 보낸 후 Casa de la Flora 호텔로 이동하였다. 자동차로 15분 거리이기 때문에 호텔에서 불러준 툭툭으로 이동했다.
금새 도착한 두번째 호텔 Casa de la Flora
도착한 Casa de la Flora 로비. 모던한 컨셉의 호텔이다. 친절한 호텔 직원들이 로비에서 맞아준다.
프론트 모습. 체크인을 진행하고 있으니 아로마향이 가득한 차가운 타월과 코코넛 과육이 들어간 웰컴 드링크를 갖다준다. 카오락의 날씨에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숙박하는 동안 사용할 에머니티의 원하는 향을 고를 수 있다. 여러 종류의 샘플의 향을 맡나보고 레몬글라스 향으로 선택. 이런 사소한 서비스들이 호텔의 급을 높여주는 큰 역할을 한다.
프론트 옆 휴식공간. 간단한 티와 신문, 잡지, 체스가 구비되어 있다. 에어컨도 빵빵해서 들어가면 상쾌한 기분.
체크인을 마친 후 방으로 안내받는 중.. Moracea 리조트에 이어서 또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방에 들어서면 볼 수 있는 리빙룸. 과일, 허브티, 물, 커피포트, 커피머신 등이 구비되어 있다.
무료 미니바. 주스, 콜라, 사이다, 두 종류의 캔맥주, 물이 들어 있다. 하루에 한번 클리닝 할 때 채워 넣어 준다는..
침대 정면은 환상적인 오션뷰. 침대의 베개는 사용해보고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다른 종류의 베개를 고를 수 있다고 했다. 원하면 프론트에 문의하면 된다.
웰컴 꽃장식을 해 놓아주셨다.
침대 정면 전면 창문으로 보이는 뷰. 개인풀과 하늘.. 그리고 오션 뷰. 파도가 쌜 때는 소리가 꽤 컸는데 침대가 흔들리는 기분을 느낄 정도.
침대 뒤쪽으로 있는 세면대. 체크인할때 선택했던 레몬글라스 향의 에머니티가 준비되어있다.
세면대 뒤쪽으로는 사각형 셰입의 욕조. 인테리어 공간 활용을 잘 한듯 하다. 우유물에 장미꽃잎을 흩뿌려 준비해두셨다.
욕조의 양쪽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다.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자연광을 받으며 샤워할 수 있다는..
발코니로 나가면 개인풀과 썬베드가 구비되어있다.
식물 펜스 뒤로는 바로 아름다운 오션 뷰..
인피니트풀인 메인풀에 나가보았다. 메인풀은 두번을 이용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전세내고 수영하는 기분.
메인풀 뒷쪽으로도 썬베드가 몇 개 구비되어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2인용 썬베드.
점심을 먹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레스토랑은 하나로 조식, 런치, 디너 모두 이곳에서 먹을 수 있다. 야외 테라스에 자리잡고 앉아서 찍어본 오션뷰.
시원하게 맥주 한잔..!
며칠간 먹은 태국음식에 지쳐 햄버거도 시켜보고.. 건강한 맛이나는 햄버거였다.
까르보나라도 시켜보았다. 프론트에 미슐랭 마크가 있었는데, 이 레스토랑이 미슐랭을 받았는지 확실한 정보는 모르겠지만 꽤나 맛있었다.
그래도 태국음식을 놓칠 수 없어서 시킨 쏨땀. 메뉴 이름이 쏨땀살몬 이였는데 기본 쏨땀이 아니라 구운연어가 올려진 퓨젼 요리였다. 쏨땀을 먹으면 새콤 달콤 매운게 피쉬소스맛도 나서 한국 김치와도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은 메뉴.
호텔에서 음식점과 술집이 많은 메인스트릿으로 나가려면 걸어서 10분~15분 정도 소요된다. 호텔 근처의 이곳저곳 로컬 분위기를 탐험해 보고 싶다면 자전거 렌탈도 추천. 호텔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Casa de la Flora 호텔의 조식
메인 레스토랑의 조식용 메뉴판. 조식 메뉴중 하나를 주문하면 요리하여 서빙해준다. 아메리칸, 유럽식은 물론이고 일본식 돼지 덮밥, 중국식 완탕수프도 있었다. 에그베네딕트로 주문.
조식, 에그 베네딕트. 도착한 날 먹은 런치가 너무 맛있어서 였을까.. 그저 그랬던 맛.. 그냥 오믈렛이나 시킬껄 후회를 해본다. 그래도 이 멋진 오션뷰에 예쁘게 플레이팅 된 에그베네딕트를 먹으며 아침식사를 한다는것 자체로도 행복 그 자체.
조식 요리 말고도 한편에 뷔페식으로 시리얼, 샐러드, 빵, 음료가 준비되어있다. 컬러감과 용기 하나하나도 신경쓴 느낌..
샐러드와 과일 섹션
우유, 프레쉬 과일주스가 준비되어 있다. 주스별로 유리병에 담겨져 진열해놓은 센스. 컬러감을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Casa de la Flora 호텔의 디너
디너 레스토랑 역시 같은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일몰을 보며 식사를 하기위해 시간을 맞춰 나가보았다. 호텔쪽 야외 테라스 뷰..
오션뷰를 향하여 자리잡았다. 카오락의 일몰. 바다에 가장 가까운 자리는 이미 누가 예약을 해놨더라. 미리 알았다면 예약 해뒀을 텐데..
맥주러버인 나는 카오락에서 내내 로컬 맥주만 마시다 새로운 기분도 낼겸 모히토를 시켰다. 무난한 맛.
아름다운 일몰을 한번 봐주고..
에피타이져인 crap cake 달콤한 망고 소스와 함께 나왔다. 요리당 접시가 굉장히 컸던..
밥과 함께 먹는 태국요리. 튀긴 치킨에 짭쪼롬한 양념에 견과류와 함께 볶아낸 음식이다. 이 호텔에서 사먹기엔 아쉬운 메뉴....
기본으로 제공되는 빵과 소스. 빵이 정말 맛있었다는! 물론 원한다면 리필도 가능하다.
Meat lover라는 스페셜 메뉴로 시킨 티본 스테이크. 스테이크와 사이드 와인 한 잔이 셋트로 제공된다. 보기엔 맛있어보였으나 맛은 그저 그랬다.. 이정도 레벨의 호텔에서 이런 퀄리티의 스테이크를 제공하나.. 주문한 메뉴에 후회를 했다.
카오락의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저녁 식사를 해보기를 추천한다.
* 이 포스팅이 혹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포스팅 안에 광고들 살짝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여행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를 이어나가는데 정말 큰 격려가 됩니다!! :-)
'Travel > Thail*Khaolak'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카오락) 방니앙 시장 둘러보기 Bang Niang market (0) | 2019.03.26 |
---|---|
시밀란섬 투어 하루 일정 소개(예약, 팁 중심) 푸켓/카오락 여행 DAY 2 (0) | 2019.03.26 |
태국 카오락 일정 DAY 1 Moracea by Khaolak Resort 소개 카오락 마사지 (0) | 2019.03.25 |
태국 카오락 일정 이렇게 짜보면 어떨까? 일정 소개 DAY 1 푸켓공항 택시 (0) | 2019.03.25 |
유명한 태국음식 Top 10 소개 - 태국 여행 준비 (0) | 2019.03.25 |
- Total
- Today
- Yesterday
- 애플워치5
- 한국어교육
- 코펜하겐 관광
- passive income
- 태국여행
- 기누가와온센
- 일본 여행
- 수익창출
- 덴마크 코펜하겐
- 북유럽여행
- 한국어교원2급
- 무자본
- 디자인
- 디자인으로 돈벌기
- 코펜하겐 여행
- 카오락여행
- 도쿄근교여행
- 도쿄근교온천
- digital nomad
- 노르웨이여행
- 아마존셀러
- 패턴디자인
- 카오락
- 한국어선생님
- 일본
- 한국어교원
- 아마존
- 한국어교사
- 일본여행
- 기누가와온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