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신칸센의 일등석 : 그란클래스 / 그랜클래스 Gran Class 탑승 후기, 리뷰 + 우에노 에키벤

 

오늘은 우에노-가루이자와 이동 시 이용했던  아사마 411호 그란 클래스 좌석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신칸센은 그란클래스(일등석), 그린클래스(비지니스석), 지정석, 자유석 이렇게 4가지 종류의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란 클래스(Gran Class) 로고

 

신칸센 그랜클래스란? (グランクラス)

동일본여객철도, 서일본여객철도, 홋카이도 여객철도가 보유한 좌석 서비스로 승객 1명당 면적이 넓고 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에 해당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좌석이다.

그랜클래스의 경유 클래스와 조합한 신조어로 여기서 그랜이란 프랑스어로 "크기"를 의미한다. 

지정석의 2배정도 가격에 해당된다.

 

 

 

 

우에노-가루이자와 여행에 이용한 신칸센 아사마 411호의 그란 클래스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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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가루이자와 아사마 411호

가루이자와로 향하는 아사마 411호 

이번 여행은 신칸센을 이용한 여행, 1시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지만 편안하게 이동하기 위하여 그란 클래스로 예약했다.

일본에는 워낙 많은 전차, 기차 종류가 있으며 디자인도 제각각 특징을 나타낸다. 

일본 아이들은 기차와 함께 성장하며, 기차 오타쿠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여행중에 함께한 신칸센과 기념촬영 하는 것은 하나의 당연스러운 문화.

 

 

 

그란 클래스 좌석 형태

가장 앞 열차에 준비되어있는 그란 클래스 칸에 탑승했다. 고급스러운 와인색 실내 인테리어와 마사지 의자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가죽 의자. 

편안히 숙면을 취해도 될 정도로 넓은 공간감을 자랑했다. 

 

 

착석해본 모습.. 성인 남성이 앉아도 넓은 공간감

의자 밑과 창문 틈에 은은하게 나오는 조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 한다.

 

 

2열, 1열 

1열의 창가쪽 자리이다.

 

 

기차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에키벤.. 우에노 역 신칸센 플랫폼에 내려가기 전 에키벤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니 고르는 재미도..

 

신칸센이 정차하는 역에는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특별한 도시락을 만나볼 수 있다.

기차 여행을 할 때 면 어떤 에키벤을 먹어볼까,, 이것이 하나의 행복이며 재미이다.

 

 

 

특상 갈비 벤또,, 눈이 가는 일러스트

 

 

간장소스에 졸인 갈비 덮밥, 돼지고기 슈마이와 계란말이가 들어있다.

쌀밥에 먹는 갈비, 그것도 여행가는 기차안에서 먹는 도시락이란 언제나 맛이 좋다.

 

 

참치회와 연어알 (마구로 이쿠라) 덮밥 에키벤 

 

 

편안한 좌석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겼다.

 

 

 

그랜 클래스에는 비행기와 같은 특급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데, 장거리 이동하는 승객들은 많이 사용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

 

 

환영한다며 멋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인삿말을 담은.. 영어와 일본어로 준비되어 있다.

 

 

특식, 안주와 과자, 주류, 애머니티(담요, 구둣주걱, 안대 등)을 이용 받을 수 있는 안내표이다. 

승무원을 호출할 수 있는 버튼이 있었다.

 

 

 

승무원 호출, 의자 각도 조절, 스탠드, 콘센트 버튼

비행기 일등석 못지 않은 세세한 조절 버튼을 구비하고 있었다.

 

 

 

 

타올 재질의 쿠션감이 있는 실내용 슬리퍼도 구비

 

편안한 신칸센 그란 클래스에서 에키벤을 먹으며 편안하게 휴식하다 보니 가루이자와에 도착했다.

 

 

 

가루이자와 역에 도착하여 다시한번 찍어본 아사마 411호

 

일본 국내 여행을 신칸센과 함께 할 계획이신 분들은 편안하고 특별한 경험을 위해 신칸센 일등석인 그란 클래스를 이용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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