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스톡홀름] 바사호 박물관(Vasa Museum) 스톡홀름 가볼만 한 곳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가볼만 한 곳.. 흥미로운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있는 거대한 선박을 구경할 수 있는 바사 박물관(Vasa Museum)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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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 스웨덴 스톡홀름 가볼만 한 곳, 여행사 제공! 쇼핑리스트 총 정리! 이것만 보면 된다! 사진과 설명

 

 

 

 

 

 

 

 

바사 박물관(Vasa Museum)

 

운영 시간

1월 2일~5월 31일 그리고 9월 1일~12월 30일
10:00~17:00, 수요일 10:00~20:00

6월 1일~8월 31일
8:30~18:00

12월 31일
10:00~15:00

12월 24~25일은 폐장

입장료

성인, SEK 150
어린이 0-18세, SEK 0

입장료에는 가이드 투어, 비디오, 음성 가이드 그리고, 본인이 직접 따라가 볼 수 있는 가족 산책로 이용이 포함

 

박물관 내부에 입장하면 실내에 바사 호(Vasa)를 만날 수 있다. 어두운 실내에 바사호를 비추는 조명들이 인상적이다.

이 바사호에는 흥미로운 역사적인 이야기가 숨어있는데,, 간단히 소개해보고자 한다.

 

17세기의 그 당시 사람들은 배를 띄우는데 과학적인 이론방식을 알지 못한 채 이전의 경험에 따라 배의 모양을 추측해가며 바사호를 만들었다.

결과는 역시 실패,, 과학적 이론을 따르지 않은 실패작 바사호는 1628년 스톡홀름 해안을 항해 하던 중 전복되어 침몰되었다. 바사호는 배가 지탱할 수 없을 만큼의 무거운 대포를 설치하여 바람을 맞아 기울면 균형을 잃고 침몰해 버렸던 것이다.

 

그렇게 1628년 해저속으로 침몰해 버린 바사호.. 

그렇게 약 300년의 시간이 흐르고..

1954년 Anders Franzen은 17세기 문서의 바사호의 침몰 정보를 통하여 2년간에 걸쳐 보트를 타고 해저를 따라 갈고리를 끌면서 바사호 찾기에 도입했다. 

 

2년간의 탐사 중,, 8월 25일 그와 잠수부는 갈고리가 오크로 만든 커다란 물체에 걸린 것을 확인, 그토록 찾아헤매던 바사호를 발견한 것이다.

 

1957년 가을부터 바사호의 인양 작업이 시작되어 잠수부들이 케이블을 통과시켜 걸칠 수 있도록 배 아래에 터널을 팠다. 1961년 4월 24일, 배는 물의 표면을 가르며 14,000개 조각이 넘는 목재 부분 부분으로 인양 되었다.

 

배의 부품은 모두 개별적으로 보존되다가, 현재 바사 박물관에서 볼 수 있듯 배의 형태 위에 퍼즐 조각처럼 다시 올려져 재현되었다.

 

17세기의 사람들의 미쳐 알지못했던 과학적 이론으로 안타깝게 침몰하였던 바사 호,

1956년에 이르러서야 발견되고 재현되어 당시의 인류의 생활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바사호.

 

현재도 나무로 제작된 바사호의 골격과 건조법에 이르기까지 현대의 인류는 이 배를 어떻게 하면 최대한 잘 보존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박물관의 내부에는 실재 바사호 안에서 발견된 당시의 각종 물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방문한다면 이 흥미로운 역사와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바사호 박물관에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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