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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박 5일 싱가포르 여행을 위해 이용한 싱가포르에어 Singapore Air SQ 607, SQ 602의 비지니스 클래스와 라운지 리뷰에 대한 포스팅이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싱가포르에어 전용 라운지로 향했다. 

원래 아시아나 라운지를 함께 사용하고 있었던 싱가포르 에어..

이번에 싱가포르에어 단독 전용 라운지가 오픈하였다고 안내받은 후 라운지를 둘러보았다.

 

SliverKris (Singapore air) 전용 라운지 입구 

체크인 시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딱보기에도 단장한지 별로 안되어보이는 깨끗하고 깔끔한 외관.. 앞에 서계시는 분은 실제 승무원분이 아니라 입간판이다. 

몸에 핏되기로 유명한 싱가포르에어 승무원 유니폼 싱가포르 특유의 전통적 무늬와 진한 색을 가미한 기장이 긴 치마의 승무원 유니폼이 인상에 남는다.

 

동남아시아 특유의 문양으로 장식한 통로를 지나 들어가본 싱가포르에어 전용 라운지 인천공항

 

 

이른 시간의 비행이라 한적했던 싱가포르에어 라운지 

대리석과 브라운 계열의 인테리어가 편안한 인상을 준다.

 

각종 커피와 칵테일을 주문할 수 있는 바 카운터가 따로 준비되어있다.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각종 치즈와 크레커 

 

카프레제, 훈제연어, 각종 과일을 예쁘게 내놨다.

 

 

아시안인지라 아침 쌀죽은 꼭 먹어줘야 했다.

 

어느 라운지가 그러하듯, 샤워시설 전용 화장실이 준비되어있으며, 옷을 걸어놓은 상태로 씻어입을 수 있는 LG 스타일러도 구비되어 있었다. 

바리스타분께 따뜻한 카페라떼를 주문하여 천천히 마신 후 보딩시간이 되어 게이트로 향했다.

 

 

 

 

 


< 싱가포르에어 SQ 607, SQ 602 비지니스 클래스 리뷰 (좌석 및 기내식) >

 

** 싱가포르에어 SQ 607 비지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손님은 비행중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륙후 와이파이를 켜고 SliverKris.com 을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 후 본인 좌석 정보를 쓴 후 이용 가능 했던 것으로 기억. 자세한 것은 승무원에게 문의!

 

가장 먼저 입장하여 찍어본 싱가포르에어 SQ 607 비지니스 클래스 내부 

완벽한 독립된 공간으로 싱가포르까지의 약 6시간의 비행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좌석의 모습

 

열고 닿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다. 헤드셋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다.

 

비행 소음까지 막아줄 수 있는 비지니스 좌석 전용 헤드셋

 

준비된 실내화, 안대, 양말의 모습

 

 

착석하고나면 웰컴 드링크를 받을 수 있다. 내가 선택한 음료는 사과주스

 

 

스마트폰처럼 생긴 컨트롤러 

좌석과 스크린의 사이가 꽤 머므로 누워서 컨트롤러로 조정할 수 있다. 

 

각종 버튼들 의자 높낮이 젖히기 버튼을 길게 눌러 조정할 수 있다. 승무원도 여기 버튼에서 호출 가능

 

의자 벽면의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자리에 착석하여 테이블을 펼쳐 본 모습

충분한 공간감과 개별성

 

다리를 쭉 뻗고 편안한 비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제공된 담요. 충분한 두깨감을 갖고 있다.

 

 

이륙 준비를 마친 후 식사 전 음료 서비스를 받는다. 두번째로 선택한 음료는 샴페인 

따뜻하게 데운 견과류도 함께 제공받는다.

 

[ 인천발 싱가포르 도착 ]
싱가포르에어 SQ 607 비지니스 클래스의 기내식 메뉴

우리가 고를 수 있는 옵션은 주요리인 닭가슴살 구이, 돼지고기 요리, 광어 찜 이 세 가지이다. 

나와 함께한 동료가 선택한 메뉴는 돼지고기 요리 그리고 광어찜..

 

 

전채요리가 먼저 나왔다. 표면만 익힌 참치요리와 각종 야채 

차가운 요리이다. 빵도 세 네가지 종류중 고를 수 있었다. 

 

레드와인과 함께 천천히 에피타이져를 즐겼다.

 

그리고 이어서 서빙된 메인요리 광어찜, 동남아식 면요리와 함께 서빙되어 나왔다. 

싱가포르항공의 기내식 수준이 높다고 하여 한껏 기대한 상태여서 그랬을까 내가 경험해본 비지니스 클래스 기내식 중 제일 형편없는 맛이였다. 면요리는 푸석푸석한 밀가루에 광어찜은 그나마 낫지만.. 전체적으로 낮은 수준의 비지니스 클래스 기내식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동료가 주문한 메인, 돼지고기요리

이 음식도 만족하지 못했던.. 그렇다면 남은 한가지 닭가슴살 구이가 그나마 제일 먹을만 했던 것인가..?

 

 

메인요리를 거의 남기고 와인과 함꼐 즐길 치즈와 크레커, 과일을 서빙 받았다.

 

그리고 후식.. 이건 그나마 좀 괜찮았던 기억

그래도 비지니스 클래스를 이용한 덕택에 6시간의 짧지 않은 비행을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편안하게 끝낼 수 있었다.

그 다음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의 싱가폴항공 라운지, SQ 602 기내식의 리뷰이다. (좌석 및 구조는 SQ 607과 동일)

 

 


 

<SQ 602 비지니스 클래스 리뷰 (라운지, 기내식) >

 

싱가포르 창이 공항의 SilverKris 라운지를 찾아서..

가방 검사를 마친 후 면세점 구역으로 들어와 싱가포르 가방 및 구두 브랜드엔 찰스 앤 키스에서 저렴하지만 트렌디한 가방과 몇 켤레의 구두 쇼핑을 마친 후 싱가포르 항공 라운지인 SilverKris 라운지를 찾아나섰다.

한참을 걷고 돌아서 찾은 라운지,, 알고 보니 가방 검사를 하고 바로 면세구역 들어온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헤매지 않게 직원에게 위치를 물어서 헛걸음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비지니스 클래스와 일등석을 이용하는 승객의 라운지가 따로 구분되어 있었다.

 

인천공항 싱가포르항공 전용 라운지와 비슷한 느낌의 대리석과 브라운계열의 인테리어

국적기 라운지 답게 굉장히 큰 공간을 보유하고 있었다.

 

각종 동남아 음식도 준비되어 있었고, TWG 차도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아시아 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동남아식 쌀국수가 준비되어 있어 매콤한 고추와 함께 먹었다. 

 

 

각종 치즈, 서양 음식이 준비되어진 섹션..

 

생맥주와 각종 술, 차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곳

 

마지막으로 타이거맥주와 샐러드를.. 

보딩시간이 다 되어 게이트로 향했다.

 

 


 

싱가포르 출발 인천 도착 SQ 602에 탑승..

좌석과 공간 배치 구조는 인천발-싱가포르도착 SQ 607과 동일했으며 기내식 위주로 소개해보겠다.

 

싱가포르에 올땐 눈치채지 못했던 거울.. ㅎㅎ

 

전채는 인천출발때와 동일 했으며..

 

메인 메뉴는 싱가포르식 코코넛라이스와 튀긴 치킨과 감자..? 웬만한것은 가리지 않고 특히 동남아 음식을 좋아하는 나도 이렇게 기름지며 헤비한 음식은 먹기가 힘들었다.. 싱가포르 출발 기내식도 역시 실패 

음식 맛에 관대한 나도 좋은 평가를 줄 수 없는 질 낮은 기내식 음식.. 

 

디저트로 한국의 수정과와 비슷한 시나몬 향이 나는 차가운 음료를 제공받았다. 

 

싱가포르에어 SQ 602, 607의 비지니스 클래스 라운지, 좌석 및 기내식의 리뷰였다. 비행중 적은 데이터지만 와이파이를 제공받을 수 있었던 것은 좋았고, 기내식의 수준은 낮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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