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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유럽에서 이용했던 핀에어의 AY42, AY915의 비지니스석의 리뷰 포스팅이다.
경로는 AY42를 이용해 인천-헬싱키까지 이동 후, AY915로 오슬로 가르데모엔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경로였다. 

 

비지니스석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첨부해 핀에어 비지니스클래스 탑승기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핀에어 AY42 인천국제공항 -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약 9시간 35분 소요)까지 이동에 이용할 비지니스 클래스 좌석 모습이다.

 

타원형의 좌석배치로 완전한 개인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좌석에 앉아서 발을 뻗을 수 있는 공간이다. 약 10시간의 비행동안 다리 저림 없이 편안히 이동할 수 있었다.

 

자리에 앉고 목을 축이기 위해 블루베리 주스를 주문했다. 베리가 유명한 북유럽인 만큼 맛이 좋다. 컵은 이딸라(iittala)제품, 넵킨에 프린트된 패턴은 핀란드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인 마리메코(Marimekko)의 디자인이다.

 

음료와 식사메뉴가 영어와 한글로 적혀져 있다.

 

비지니스클래스 고객에게 제공해주는 트레블킷트. 파우치 안에는..

 

립크림, 로션, 치약, 칫솔, 귀마개, 안대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기내용 슬리퍼..

 

점심식사 메뉴에 대한 정보..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해본다.

 

좌석 옆에는 팔걸이겸 보관용 공간이 있다.

 

이착륙시에는 팔걸이를 원위치해야한다. 

 

정면에 있는 스크린.. 왼쪽의 버튼을 누르면..

 

스르륵 하고 스크린이 앞으로 나온다.

 

좌석 옆쪽에 있는 리모콘과 좌석 이동 컨트롤러.. 

 

비행기 버튼 - 좌석 원위치
취침 버튼 - 좌석 눕히기

180도까지 좌석을 눕히는 것이 가능하다.

 

편안히 이동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

 

제공해주는 블랑켓도 따뜻하고 넉넉한 사이즈였다.

 

이륙을 준비하는 핀에어 AY42. 마리메코(Marimekko)의 패턴 디자인을 한 항공기 였다.

식사 준비전 주문한 블루베리 맥주와 튀긴 콩 안주.. 껍질채 튀긴 콩 안주가 맛있어서 아직도 기억이 난다..  

핀란드 디자인 공예 브랜드 이딸라(iitala)의 접시와 그릇을 사용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디자인 브랜드 중 하나이다. 

 

이륙 후 나온 점심식사.. 연어 스테이크의 맛이 좋았다.

 

여행의 동반자가 시킨 또다른 종류의 점심식사.. 인천발 항공기라 오리고기를 사용한 제육볶음 덮밥과 장어요리이다. 확실하게 연어 요리 쪽이 성공한 메뉴선정이라 할 수 있겠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영상을 즐기기 위해 편히 누웠다. 핀에어 헤드셋..

 

식사 후 제공된 녹차와 아이스크림.. 비지니스클래스의 여유를 즐기니 9시간도 금방 지나가버렸다.

 

도착할 때 쯔음되니 또다른 식사를 준비해주었다. 내가 선택한 닭가슴살 샐러드. 신선한 야채와 부드러운 닭가슴살 샐러드.

 

여행 동반자가 시킨 샌드위치와 감자칩.. 샐러드 쪽이 훨씬 좋아보인다.

 

 

마지막 식사를 즐기며 핀란드 헬싱키 공항까지는 약 1시간이 남은 상태였다.

 

밑의 사진은 헬싱키-인천 돌아오는 비지니스클래스 기내식의 사진들이다.

식전 준비해준 콩퓨레와 주문한 칼스버그 맥주

 

송어요리.. 북유럽에서 간 고급 식당에 뒤지지 않는 맛이였다. 

 

인천에 도착하기 한시간 전 받은 아침식사. 밤 비행이였기 때문에 원하는 아침식사 정보를 알려주는 종이가 있었다. 그 종이에 아침식사는 착륙 60분, 90분 언제 할것인지, 아니면 하지 않을것인지 기본 아침식사 또는 간단한 아침식사를 체크하는 종이가 준비되어 있었다. 표를 작성하여 승무원에게 주면 착륙전 아침식사를 준비해주고 깨워준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핀란드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경유 시간까지 핀란드 면세점과 핀에어 비지니스라운지에 들러보기로 했다.

지금부터는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서 가볼만한 면세점 브랜드에 대한 포스팅이다.

 

 

1.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 면세점, 핀란드 디자인 공예 브랜드 이딸라(iittala)

핀란드를 대표하는 유리 공예 식기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핀에어에서 제공하는 컵과 그릇도 이딸라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이딸라 제품중 엄선하여 대려온 이딸라 접시와 컵.. 

 

 

2.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 면세점, 핀란드를 대표하는 디자인브랜드 마리메코(Marimekko)

이딸라(iittala)를 둘러본 후 마리메코 매장을 둘러보았다. 바로 옆에 붙어 있으니 편히 이동하면 된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브랜드 마리메코. 

 

마리메코 특유의 패턴의 접시, 손수건, 타월, 우산 등.. 

 

마리메코 매장 전경.. 

 

 

마리메코 제품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캔버스재질 에코백과 접시하나를 대려왔다. 보면볼 수록 매력있는 마리메코디자인

 

 

 

2.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 면세점, 무민(MOOMIN)샵

마리메코 옆에는 무민샵이 자리잡고 있다.

 

구입한 무민우산.

 

식기, 장식품, 물통, 타월 등등 많은 종류의 무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핀란드의 대표 디자인 브랜드 이딸라, 마리메코, 무민샵에서 쇼핑을 마친 후 게이트로 향했다.

여권에 전자칩이 들어있는 한국과 일본은 다른 줄을 이용해야 한다.

 

남은 시간동안 들린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의 핀에어 비지니스 라운지.. 

 

많은 음식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도 없다.

서둘러 헬싱키-노르웨이 국제공항(약 1시간 30분 소요)까지 연결해주는 핀에어 AY915편에 탑승했다. 

 

작은 항공기로, 비지니스 클래스 고객은 세자리의 가운데 자리를 비운 자리를 양쪽에 제공해주어 약간은 여유로운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1시간 30분의 비행동안 제공된 비지니스클래스 고객만을 위한 기내식..

 

 

이상으로 인천과 북유럽을 이어주는 핀에어의 비지니스클래스 리뷰와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의 쇼핑리스트에 대한 포스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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