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on demand란? : 디자인으로 돈벌기(일러스트, 패턴디자인)

약 6개월 전 지인이 아마존 셀러로 활동하며 수익을 창출해 내는것을 보고, 나도 한번 도전해볼까? 하며 책을 읽고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했지만.. 막상 실행으로 옮기기엔 힘이 들었다.. 1원이라도 수익을 창출하는것은 쉽지 않구나.. 깨닳으며 포기하려던 중, 우연히 접하게 된 Print on demand 서비스

 

Print on demand란, 한마디로 하자면 "주문형 인쇄" 서비스이다.

 

디자인 분야를 예를 들어,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을 Print on demand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redbubble, society 6, zazzle 등)에 올려 제품을 제작하겠다고 하면 단 1개의 제품이라도 요구한데로 제품에 프린트를 하여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단순히 자기만의 디자인이 담긴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주문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지만, 수 많은 프리랜스 디자이너들이 웹사이트내의 자신의 Shop을 오픈하여 디자인을 선보이고 그 디자인이 들어간 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판매하고 있다. 아쉽게도 한국에는 Print on demand 서비스를 운영하여 디자인 제품을 팔고 있는 웹사이트는 찾을 수 없었으며, 필자도 현재는 미국을 기반으로 한 사이트들에서 활동중이다.

 

쉬운 설명 이해를 위해 필자의 Shop을 예로 사진을 첨부해보겠다.

 

 

 

위의 사진은 필자의 'Red bubble' shop 메인페이지이다. (www.redbubble.com) 본인이 작업한 순수 창작물을 업데이트 할 수 있으며 디자인을 클릭하면..

 

 

 

자신의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도 함께 팔 수 있다. 위와같은 맵핑이미지 서비스는 디자인을 업로드 하면 간단한 클릭으로 설정, 업데이트 가능하다.

 

 

 

 

 

 

 

필자의 society 6 Shop (www.society6.com) Shop

 

위와 같이 디자이너는 자신의 디자인을 디지털 화여 업로드하고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맵핑서비스를 이용해 제품사진을 본인의 샵에 업데이트 한다. 누군가가 상품이 맘에 들어 주문을 하면, 웹사이트에서는 그때서야 제품 제작을 위한 프린트를 하여 제작하여 발송하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 수많은 쟁쟁한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본인의 디자인 제품이 팔리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다. 본인의 제품을 노출시키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프로모션을 한다던지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

 

Print on demand 서비스 운영 웹사이트

- Redbubble (www.redbubble.com)

- Society 6 (www.society6.com)

- zazzle (www.zazz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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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국내사이트로 '리얼패브릭'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디자인 제품은 아니고 주문 제작 원단 프린트와, 개인 디자이너들의 유니크한 패턴디자인 원단을 구입할 수 있는 웹사이트이다. 물론 디자이너에게 개인 샵을 오픈할 수 있게 하여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제공하고 디자인이 판매가 되면 수입금의 일부를 디자이너에게 입금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ttps://realfabric.net/

리얼패브릭

 

 

 

리얼패브릭 디자이너샵

 

필자의 리얼패브릭 샵 이다. 디자인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리핏이 완벽하게 맞는 패턴디자인을 업로드 하면 업체측에서 하자는 없는지 디자인을 체크한 후 샵에 게재 시켜준다. 업로드요청을 했지만 디자인 퀄리티에 문제가 있어 판매되지 못하는 디자인은 친절히 이유를 설명하여 이메일로 답변을 주곤 하였다.

 

 

필자는 텍스타일 전공으로 패턴디자인을 만드는 것에 흥미가 있어 여유가 나는 시간 틈틈히 작업한 디자인을 Shop에 올리고 있다. 물론 현재까지는 수익은 없지만, 시간이 흘러 나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춘 Shop이 완성된다면 누군가 나의 디자인을 좋아해주고 구매해주지 않을까? 라는 기대는 품어본다.

 

사실 필자는 긴 시간동안 디자인 공부를 하고 디자인 분야에서 일했지만 현재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렇게나마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디지털화하여 누군가에게 작품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프리랜스 디자이너로서 작업을 시작하였다. 기껏 작업한 작품을 누구에게도 선보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Print on demand 서비스 기반 웹사이트에 나만의 shop을 열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이 블로그에도 나의 디자인작업을 간간히 올리며 소식을 전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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